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19일 서울 강서구 남부골목시장을 방문해 강서병 한정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오전 11시 남부골목시장에 도착한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은 골목시장 입구부터 한정애 후보와 함께 다니며, 강서구민과 시장상인들에게 한정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김부겸 선대위위원장은 시장상인들에게 “우리 한정애 후보 진짜 일 잘하는 후보” 라고 치켜세우며 한정애 후보와 있었던 과거 일화를 말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서울 관내 경찰서 중 서장 계급이 다른 자치구에 비해 높은 곳이 있는데 강서구도 그 중 한 곳” 이라며 “행안부 장관 시절, 한정애 의원이 강서구 인구가 늘어나는데 강서경찰서 서장 계급도 높아져야 하는 거 아니냐고 요청해 와, 검토 끝에 그리 해준 적이 있었다.
당시 이런 것까지 챙기는 국회의원이 있구나 생각했었다” 라며 한정애 후보의 세심한 지역구 챙김을 설명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시장상인들에게 인사하며 현 정부의 실정으로 민생이 너무 어렵다면서 민생을 지킬 한정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정애 후보는 “대장홍대선이 이제 바로 25년 상반기 착공예정입니다. 대장홍대선을 가로막았던 차량기지 문제, 사업추진 방식 문제를 해결해낸 실력으로 강서구민 여러분과 함께 강서의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차질없이 이어가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한 후보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선, 사업을 시작한 일꾼이, 구민의 진정한 마음을 아는 일꾼이 끝까지 이어가는 게 바람직합니다. 저 한정애, 처음 그 마음 그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며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