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대표 등 위원 29명 위촉...민간위원장 선출
경북 문경시는 지난 1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단체 대표 등 총 29명의 위원을 구성했고, 민간위원장에는 김경범 문경나눔봉사단장을 선출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시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평가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련 기관·법인·단체 간 연계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사회보장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공위원장인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의 사회보장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연계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문경의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이라는 어려운 자리를 맡게 됐다"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데 본인의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