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2024년 공항소음 대책지역 여행활동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공항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여행활동을 지원하여 주민 복지 증진 및 김포지역 관광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 대책지역(고촌읍, 풍무동 일부)내 거주 관광취약계층 및 일반 시민으로, 총 250명을 모집한다. 선정방식은 관광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 후 일반시민은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인당 20만원 상당의 김포시 내 유명 관광지, 맛집,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여행상품을 제공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김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및 김포시 SNS를 참고하여 3월 27일까지 온라인 신청하거나 김포시청 관광진흥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4월5일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여행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대상자들은 선정 이후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예약해 여행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신아일보] 김포/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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