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고령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동구는 최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사업비 6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장애인과 다문화 이주민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중심 남동구 캠퍼스 운영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카페 창업·취업을 위한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반려동물디저트 전문가 양성과정 △빛과 모래의 감성예술 샌드아트 2급 자격과정 △성공적인 자격증·취업 집중 컴퓨터 과정 △마음愛, 글씨愛 캘리그라피 2급 자격과정 등이다.
또한, 고령층의 디지털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한 ‘생활문해학습관 운영사업’으로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시화전 △스마트폰으로 通하는 디지털 세상 △나의 빛나는 디지털 유산, 메타버스 박물관 만들기 △키오스크 체험존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달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4~11월까지 남동구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로서 구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평생교육 분야 외부 재원 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라며 남동구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남동/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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