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14일부터 20일까지 ‘해피맘 태교·출산 교실’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고 밝혔다.
이번 태교·출산교실은 임신 중 건강관리와 출산부의 산후조리를 위한 사업으로, 관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화, 목 10:30~11:30) 발레필라테스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태교·산후 발레필라테스교실은 발레와 필라테스의 기본동작을 활용해 임산부의 순산과 산후 회복을 도우며,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16주 이상 안정기 임신부부터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유선전화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단, 고위험 임산부나 분만 직전의 만삭 임산부는 의사 소견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임신과 출산은 새로운 가정의 시작으로 앞으로도 임산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순산과 건강한 산후조리를 돕겠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거창/신중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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