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6일 소속 청소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소화기 사용법, ▲소방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담당한 장미정 소방위는 “심정지 사례는 공공장소뿐 아니라 가정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높아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것은 나와 내 가족을 위하는 길”이라며, “청소년들은 초기대응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 대응능력을 습득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길 바란다. 청소년 복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대비 교육(심폐소생술, 재난대응요령 등)과 비상 대피 훈련을 반기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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