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남양주시 다산동 지역사무실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추미애 전 장관을 비롯 김병주 국회의원, JTBC 전 앵커 이정헌 후보(광진갑),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김용만 후보(하남시을), 이창균 전 도의원, 김진희 전 시의원 그리고 현 시도의원들 및 각 사회단체장, 당원, 지역주민 등 많은 인파로 장내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대한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에 김용민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개소식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하남시 갑으로 출마하는 추미애 전 장관은 현장 축사에서 “민주주의가 역행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민주주의를 부활시키고, 민생을 부흥시키고, 경제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은 민주당 후보들”이라며 “검찰개혁을 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를 되찾을 수 없으므로 이 역할을 김용민 의원과 함께 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어 김병주 의원도 “김용민 의원은 민주당에 꼭 필요한 중요한 인재이며 앞으로 김용민 의원과 함께 남양주 원팀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개소식에 남양주병 전직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김용민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고, 김용민 의원을 지지하는 청년 당원과 선배당원의 응원 및 축하 발언이 이어졌다. 또, 개소식에 함께하지 못한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의원, 장경태 최고의원 등 국회의원 20여 명이 축하 영상으로 김용민 의원의 압승을 기원했다.
김용민 의원은 “초심을 먹은 지 4년이 지났는데 다시 초심을 더 단단히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지금처럼 중앙에서 제 역할을 열심히 하면서, 그렇게 쌓인 힘으로 남양주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쏫아붓겠다”는 약속을 했다.
또한 “민주당의 가치를 누구보다 열심히 키워내는 정치, 주권자를 배신하지 않는 정치, 행동하는 정치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개소식에 함께 한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용민 의원은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양주병 출마 선언을 한 바 있으며 오늘 개소식에 이어 앞으로 캠프 출범식 및 선거 출정식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재선에 도전하는 김용민 의원은 모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행동하는 정치로 남양주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정권심판 빠른 남양주’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료시키기 위해 검찰독재정권에 맞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