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억 투입해 올해 가족센터 준공
24시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 운영
24시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 운영
강원 영월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가정양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등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강원 18개 시군 중에서 출생자 수가 늘어난 3곳 중 하나다.
특히, 2021년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영월군 가족센터'가 올해 준공된다.
가족센터는 영월읍 하송리 일원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341㎡ 규모로 지상1층에는 영유아 실내놀이터, 휴게공간 2층에는 상담실, 작은도서관, 사무실 3층에는 교육실, 다문화자녀언어교실이 조성되는 가족센터는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가족센터가 준공되면 24시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영월의료원 소아과 야간진료, 공공산후 조리원 등과 연계가 가능하여 주민들 불편사항이 개선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출산과 보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는데, 이를 위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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