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설 연휴에도 반값택배는 오픈"
GS25 "설 연휴에도 반값택배는 오픈"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2.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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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건수 신장세…고객 편의성 충족
GS25 직원이 반값택배를 들고 소개하는 모습. [사진=GS25]
GS25 직원이 반값택배를 들고 소개하는 모습. [사진=GS25]

GS25는 올해 설 연휴에도 고객 편의성 충족을 위해 ‘반값택배’를 운영한다. 

4일 GS25에 따르면, 올 설 명절 일반 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기간에도 반값택배는 정상 운영된다. ‘내륙-내륙’과 ‘제주-제주’의 경우 접수일 포함 4일 이내, ‘제주-내륙’은 접수일 포함 5~7일 이내로 배송 완료된다. 단, 제주-내륙은 기상여건으로 선박 운행이 불가하거나 운행 스케줄이 변동될 경우 배송 소요일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GS25는 올해 4일이라는 다소 짧은 연휴로 귀향을 하지 않고 가족, 지인에게 선물을 보내기 위해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반값택배 서비스가 제주-내륙까지 확대된 이후 첫 명절인 만큼 관련 서비스 이용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의 반값택배 서비스는 2019년 첫 선을 보인 후 누적 이용건수 3000만건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체 물류 인프라를 통해 국내에선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접수부터 배송, 수령까지 연중무휴를 강조한다. 

덕분에 지난 3년 여간 설 연휴 기간 반값택배 서비스 이용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신장률은 전년 대비 2022년 204.5%, 2023년 90.2%다. 일평균 이용건수도 매년 2배 이상 성장했다.

GS25는 연중무휴로 운영 중인 반값택배가 고객 택배 수요와 편의성을 충족시키는 한편 명절 연휴 직후 집중되는 택배 접수량 분산 효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윤지호 서비스기획팀 MD는 “이번 연휴에도 GS25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역할을 수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서비스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