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수산업·어촌 및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활력있는 어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경쟁력 있는 수산업, 어촌활력 도모, 수산식품산업 전략적 육성을 위해 오는 2월 29일까지 '2025년도 정부지원 수산업 ·어촌·수산식품산업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친환경 어구 보급, 어촌발전기반 조성,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육성 등 수산업·어업·어촌분야 정부지원사업 등 이다.
2025년도 정부지원 수산업 ·어촌·수산식품산업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수산물 식품가공업자 등 사업지침에 지원 자격이 명시된 군산시민으로 군산시(어업진흥과, 수산식품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민간지원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 검토 등 자체심의를 통해 정부자금 지원대상·범위를 결정, 전북특별자치도 및 해양수산부에 국가예산 등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발굴, 국가예산 확보로 수산업․어촌 및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활력있는 어촌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활기차고 안정적인 어업생산기반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도약과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및 지역특화 수산식품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혁신적인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어업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