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개시…2월 1일부터 '호스피아' 온라인 신청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3월부터 ‘2024년 말산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26일 마사회에 따르면, 올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컨소시엄 교육은 승마, 조련, 장제 등 1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총 502명의 참여자에게 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말산업 분야 재직자 및 대표자 중 관련 직무능력 향상을 원하는 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말관리 매니저 양성과정’이 신설돼 교육과정의 연계성이 강화됐다.
교육 희망자는 2월 1일부터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적합여부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로 선발된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교육생의 교육비는 전액 면제된다. 100인 이상 대규모기업 소속 교육생은 교육비의 80%가 지원된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말산업 분야 기업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고 나아가 말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2016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을 개발시키기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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