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홍 사과 재배기술 교육...이론-현장과정 운영
경북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비상하라. 비상하라. 비상하라.’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감홍 사과 재배기술 교육으로 이론교육, 현장교육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교육은 당초 150명을 계획했으나 문경감홍재배 농가가 대거 몰려 460명을 넘어서며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또, 강추위 속에 이루어진 실습 교육은 강의에 집중한 농가의 열정 때문인지 영하의 기온은 오히려 뜨거움마저 느껴졌다.
이날 교육 전 신현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경 감홍 사과로 지난해 단일품목 중 6,000억을 달성한 성주참외를 반드시 넘어서겠다”고 밝혔다.
황재용 시의회 의장은 “문경 감홍 사과 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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