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오전 7시 기준) 많게는 12cm까지 눈이 내렸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제 사전살포, 제설장비 135대와 인력 264명을 투입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전 구간에 원활한 교통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김산 군수는 전 직원에게 청사 및 시가지 주변 제설작업을 지시하고, 간부공무원와 함께 무안읍 시가지 주요도로를 제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산 군수는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작업을 통해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군민들께서도 내 집·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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