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2024년 1월 19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행복도시동행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법무보호위원'은 법무부훈령 제1472호 법무보호위원 운영규정 제8조(직무)에 의거 법무보호대상자 사회복귀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이 상신하여 법무부 장관이 위촉한다.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오 위원장이 전원 만장일치로 초대 행복도시동행위원회 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부회장은 조봉하(세종더숲어린이집 대표), 주현규(세종중앙신용협동조합 재직), 이성훈(마키노차야세종 대표)가 임명되었다.
또한 대전지부협의회 이대열 회장, 유대영 수석부회장, 김기범 감사, 지역 및 기능별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종오 동행위원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누구보다도 정신적 버팀목이 가장 필요한 시기는 아동·청소년기라고 느꼈다. 행복도시동행위원회를 잘 이끌어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녀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로서, 응원자로서, 지지자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대용 대전지부장은 격려사를 통해“지역사회에 덕망이 높고 평소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해오신 분들께서 법무보호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을 함께하자”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대열 대전지부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행복도시동행위원회를 창립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에 힘들어하는 법무보호 대상자자들의 든든한 지원군이라는 자부심을 품고 흔들림 없이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행복도시동행위원회는 법무보호대상자 및 그 가족의 생계지원, 학습지원,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비행 및 범죄 대물림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