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건강 증진
경기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장현지구 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1번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 조사를 파악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선정돼 진행 중이다.
‘건강 1번지’ 프로그램 대상자는 장현지구 내에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등록을 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이 해당한다.
대상자는 월 1회 촉탁의(학교나 회사에서 건강 진단, 질병 치료를 위촉하고 있는 의사) 진료를 받은 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촉탁의 진료를 맡고 있는 양재민 녹향의원장은 “건강진료와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지관 관계자는 “장현지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 지원을 위해 올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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