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가 액상형 전자담배 ‘뷰즈 고 800’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3만여개의 편의점과 베이프 샵 등을 통해 뷰즈 고 800을 구입할 수 있다.

뷰즈 고 800은 니코틴 용액이 포함된 폐쇄식 액상형 전자담배다. 세라믹 가열 기술이 적용돼 별도 예열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연초처럼 불을 붙이거나 궐련형 전자담배와 같이 예열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아울러 충전 없이 최대 800회까지 흡입할 수 있다. 액상 용량은 1.95㎖(니코틴 함량 0.9%), 배터리 용량은 515mAh다.

뷰즈 고 800은 지난해 7월 서울 편의점과 베이프 샵 등 8500여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또 출시 한 달 반 만에 라인업을 4종에서 8종으로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더 많은 성인 흡연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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