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보건소 사파 건강생활 지원센터는 성산구 지역주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운동프로그램 참가자를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만, 만성질환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12주 과정으로 △비만 및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바디리셋 △낙상예방 및 어르신근력향상을 위한 시니어 근육적금 △건강위험요인관리를 위한 건강생활실천 운동교실(줌바, 파워스트레칭, 밸런스워킹PT, 라인댄스)이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센터에 방문하여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등 건강측정을 하면 된다. 

대상 기준에 적합한 경우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96%가 매우 만족하였고, 평균 체중 1.3kg 감소, 체지방 1.7% 감소라는 유의미한 건강변화가 나타났다. 

정혜정 창원보건소장은 “대상자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향후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파 건강생활 지원센터는 작년 8월에 개소하여 비만 및 만성질환자와 대사증후군 건강위험이 있는 지역주민 19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12주 과정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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