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15일부터 2024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사업 참여자가 보다 나은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60명 모집에 지원자 171명 가운데 4개 분야 41개 사업에 총 6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는 평생학습 업무보조 등 행정보조사업, 체육시설 및 읍면 환경정비사업 등에 집중 배치되어 오는 6월 30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최저시급 9860원, 주휴‧월차수당 및 4대보험이 보장된다.
한편 군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구직자가 민간의 좋은 일자리로 옮겨가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안군 일자리센터에 연계하는 등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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