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도시, 건강한 도시 부안군을 위한 첫걸음
전북 부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강당에서 관·과·소 직원 업무관련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스마트 도시 마인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시란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주)영국C&P 박찬호 대표가 스마트 도시의 정의 및 특성, 다양한 국내외 스마트 도시 사례와 함께 부안군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스마트 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부안군은 현재 지역 현황 및 특성을 고려해 부안 특화형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부안군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향후, 부서별 담당자 면담과 리빙랩 실시 후 군의 비전에 맞는 스마트 도시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스마트 도시에 대한 역량을 키우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부안군이 스마트 도시로 성장하는 모습을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ksy2691@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