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지난 9일 오후 1시 ‘오대산 월정사 – 절, 산속에 피어난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특별전은 평창군의 대표 사찰인 월정사와 오대산 일원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오대산, 적멸보궁, 상원사 등 문화유산을 다룬다.
이번 전시는 작년 9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같은 주제로 90일간 개최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오는 19일 개막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기념하여 국립춘천박물관과 월정사성보박물관이 공동 주최하여 평창에서 개막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이번 특별전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하는 전 세계 청소년과 이 기간에 참여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불교문화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