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은 2024년도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근로의욕 고취,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접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 모집인원은 철원 행복일자리 46명, 강원 행복일자리 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0명으로 총 3개사업 72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5개월 동안 공공서비스 지원 및 환경정화 등의 분야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취업취약계층 해당자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직접일자리사업(철원행복일자리, 강원행복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철원군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등록자이다.
정광민 경제진흥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됨에 따라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며 다양한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활력 증진 요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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