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인제 (사)이웃, 긴급 연탄배달 전개
홍천-인제 (사)이웃, 긴급 연탄배달 전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1.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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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봉사단체 (사)이웃(이사장 박학천)과 인제 이웃(회장 장국환)은 지난 7일, 인제군 남면 일원에 긴급 연탄배달을 전개했다.
홍천 봉사단체 (사)이웃(이사장 박학천)과 인제 이웃(회장 장국환)은 지난 7일, 인제군 남면 일원에 긴급 연탄배달을 전개했다.

홍천 봉사단체 (사)이웃과 인제 이웃은 지난 7일, 인제군 남면 일원에 긴급 연탄배달을 전개했다.

이날 연탄배달은 인제군 주민복지과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관내 기초생활수급가정으로 업체를 통해 배달예정이었으나 인제 이웃 윤상희 사무국장이 사전 방문시 3층의 연립이라는 사항을 파악하고, 긴급 연탄봉사활동을 추진전개해 (사)이웃 회원을 비롯해 봉사활동에 동행하고자 하는 인제군과 홍천군 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장국환 회장은 “비교적 회원이 적은 인제지역의 새해 첫 봉사활동에 지역을 가르지 않고 홍천군민과 인제군민이 화합되어 따뜻함을 전달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연탄을 공급하는 신남연탄 최승만 대표는 “봉사단체의 동참으로 예정된 양 보다 더 많은 연탄을 공급할 수 있었다”며 “홀로 힘겹기만 했던 연탄배달일을 웃으며 즐겁게 해본 것이 정말 오랜만”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 이날 연탄 운반 봉사활동에는 방학을 맞이한 관내 중ㆍ고교생 5명(인제고 장유완ㆍ양지원ㆍ김가현, 신남중 최진혁)이 동참하였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