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8일 오전 11시 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 개강식을 개최했다.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는 저소득·취약계층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원도심·서부산권 학생들의 교육력과 공동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 캠프는 8일부터 3주간 중학교 1학년 380명을 대상으로 경성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의대, 신라대 등 5개 대학에서 운영한다.
대학별로 학생 76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대학 기숙사 등 우수한 교육시설을 활용해 원어민 교수를 비롯한 강사진에게 교육받는다. 수업은 시교육청 영어·수학지원단에서 개발한 수준별 영어·수학 교재와 대학에서 개발한 교재로 진행한다.
대학들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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