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 8월 해미읍성서 열린음악회 개최
서산시, 올해 8월 해미읍성서 열린음악회 개최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4.01.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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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 “2024년은 시정 역동성 가시화의 해”
이완섭 서산시장이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대화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사진=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이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대화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사진=서산시)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언론인과의 대화를 열고 지난해의 성과,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작년에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씨를 뿌리는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성과를 드러내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새해 시정 방향의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 △충남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시청사 최종 입지 선정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사업 착공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서산해미읍성 축제 충남권 축제 중 유일 ‘로컬100’ 선정 △국립 국악원 서산 분원 유치 등을 들었다.

그러면서 올해 주요 시정 계획을 △경제‧농업 △공공 인프라 △복지‧생활 △문화‧관광 △환경‧안전 등 5개 분야별로 설명했다.

시는 특히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해미읍성 축제를 국제규모의 융복합 축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교황 방문 10주년을 기념해 열린음악회를 해미읍성에서 8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2024년은 시정 역동성 가시화의 해”라며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미래로 도약하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시정을 이끌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