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온비드 입찰…신규 물건 38개 포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다음 달 1~3일 국유부동산 총 96건을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대부 또는 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또는 매각한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과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와 주거용 건물 등 신규 물건 38건과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58건이 포함됐다.
주요 대부 물건에는 충남 당진시 송산면 당산리 '기타 건물'과 부산시 남구 감만동 '잡종지'가 있다. 매각 물건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판매용 건물'과 경북 경산시 중방동 '기타 건물창고' 등이 있다.
캠코는 입찰 참여 전 부동산 형태와 위치 등 현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고 부동산별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공고·입찰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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