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는 동빈교의 교량 침하로 교통이 통제됐던 죽도시장 위판장 앞 도로가 보강 공사를 완료하고 차량통행을 양방향 1차선만 일부 개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차량이 일부 개통되더라도 교량의 안전을 위해 덤프, 트레일러 등 화물차량들은 동빈큰다리 방향으로 우회를 유도하고 승용차, 승합차, 5톤이하 차량만 통행토록 안내한다.
장종용 구청장은 “죽도시장의 활성화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긴급하게 차량을 일부 개통하게 됐으며. 2024년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 된 교량은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