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사, 올해 임금 1.7% 인상·수당 개선 등 합의
코레일 노사, 올해 임금 1.7% 인상·수당 개선 등 합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12.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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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협약 체결…"공공적 가치 실현 공동 노력"
한문희 코레일 사장(오른쪽)과 최명호 철도노조 위원장이 지난 22일 대전시 동구 코레일 본사에서 임금 협약 체결을 맺었다.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지난 22일 대전시 동구 코레일 본사에서 '2023년도 임금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2023년도 임금 전년 총액 대비 1.7%(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통상임금 기준 개선 △직무별 특성 반영한 수당 개선 등에 합의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 통상임금 개선을 통해 구성원의 만족도를 제고했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를 토대로 철도 발전과 공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