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15일 무안군 노인복지회관 3층에서 무안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기 무안 노인대학' 졸업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졸업식에는 모든 학사 과정을 마친 43명의 졸업생이 내빈들의 축하를 받으며 자랑스러운 학사모를 썼으며, 학생대표로 이정길 외 7명이 공로상, 강성인 외 22명 학생이 개근상을 받았다.
1993년 개강한 무안 노인대학은 올해 29회째를 맞았고, 그동안 총 14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교양, 건강, 지식습득, 시사 정보에 대한 교육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오늘의 졸업식까지 열정으로 배움에 임해주신 무안 노인대학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무안 노인대학 활성화 및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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