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시흥시새마을회가 지난 15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3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흥시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김근환 시흥시새마을회장, 시의원, 경기도의원,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 등이 참석해 서로 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시흥시립합창단과 무궁화예술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새마을 결산보고 ▲대회사, 격려사 ▲수료증 전수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을 통해 올 한 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상(3명)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상(6명), 시흥시장상(6명), 시흥시의회 의장상(7명)을 수여했다. 총 53명의 지도자가 이날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김근환 시흥시새마을회장은 “항상 열정 넘치는 새마을지도자들 덕분에 올 한 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다. 2024년에도 항상 초심을 지키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신 김근환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큰 힘이 되는 새마을회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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