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8일 2일 동안 연말을 맞아 ‘12월의 산타가 되어주세요’라는 주제로 관내 마트 4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기부할 수 있는 ‘희망카트’를 진행했다.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진 희망카트에는 라면, 즉석식품, 물티슈, 김, 과자, 화장지, 주방세재, 쌀, 여성용품(생리대), 샴푸 등 다양한 생필품이 가득했으며, 기부된 생필품은 취약 가구의 가족 구성원에 맞는 맞춤형 생필품으로 포장하여 관내 경제적 취약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트에서 진행된 ‘희망카트’는 종료되었으나,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지속해서 기부 물품을 받고 있으며, 23일 '썸탄클로스' 행사일까지 ‘라면트리’와 함께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