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직업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직업 현장 탐방은 사업 참여 청년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산단 내 기업은 ㈜제이피에스코스메틱과 제일정밀(주)에서 진행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18~39세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60명을 선정, 지난 10월부터 15주에 걸쳐 ▲생활관리 ▲동기 부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업 참여 청년들과 남동산단 기업들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기업 소개를 듣고 자세한 근무 조건을 묻거나 취업 방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번 현장 방문이 산단과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바꾸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남동/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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