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 방산기업 협의회 세미나’ 개최
구미시, ‘구미 방산기업 협의회 세미나’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12.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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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방산 생태계 활성화 모색
(사진=구미시의회)
(사진=구미시의회)

경북 구미시는 최근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회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 LIG넥스원 박배호 생산본부장)’ 주관으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김장호 구미시장, 변용관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장, 김세일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장,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과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소개, 방산기업의 참여방안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방산 특화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조성 △연구 적용 기술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 등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 △국방 기술 개발비 지원 △지식재산권, 기업인증 등 획득 비용 지원 △전시회 참여와 마케팅 지원 등 구미 방산기업 협의회 참여기업에게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제언으로 구미 방산 생태계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역량 발전과 함께 초격차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해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실현을 이끌어 줄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4년 4월1일 국방과학연구소(ADD)의 부설 기구로 설립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가 올 1월1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가운데 △신속 연구개발 사업(신기술을 신속하게 국방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소요가 결정되지 않은 무기체계 등에 실시하는 사업)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무기체계 획득프로세스 전순기 기술지원 △방산기술 수출 검토 등을 담당하고 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