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KRX 신종증권시장 개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종증권 장내시장 시범 개설'에 대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받았다.

신종증권시장은 금융위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라 투자계약증권과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의 대규모 거래를 수용하는 기존 전자증권 방식의 장내 증권시장이다.

기존 전자증권 방식은 분산원장을 활용한 토큰증권이 아닌 현행 주식 등 상장증권 거래방식이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신종증권을 KRX에 상장하고자 희망하는 법인(조각투자사업자 등)과 시장개설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 내용은 신시장 상장대상 상품개발 고려사항과 시장제도·개설일정 등에 대해 논의된다. 

참석 대상은 신시장 상장희망법인(조각투자사업자 등) 업무자들과 상품개발 관련 담당자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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