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4동 통장협의회가 12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이웃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 관람을 진행 중이다.
면목4동 통장협의회는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영화 관람은 면목4동에 위치한 중랑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무료 영화상영 대관으로 마련됐으며, 영화를 관람하고 간단한 반찬과 간식거리를 제공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미디어센터라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시간을 선물했다는 점에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주신 면목4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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