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13일 에코그라드호텔에서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행복한 지속가능 관광’을 주제로 관광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시는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손님맞이에 힘쓴 공로로 관광업 관계자 등 11명에게 관광 진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지방소멸시대, 지역관광을 통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장상기 ㈜지역다운레이블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품격은 시민들이 만들어 주셨다. 특히, 박람회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서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분주한 한 해를 보낸 관광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관광 발전 방향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관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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