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시흥시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강성호 회장을 비롯하여 이명열 서부연합회장, 조요한 사무총장, 이서구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시흥시 기업 판로개척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 및 수출특화세미나 운영 등으로 수출 유망기업 육성 ▲상호 협업을 통한 정책사업 발굴 및 시흥시 기업 수출지원 강화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 ▲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 지원 등 기업 하기 좋은 시흥시를 실천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기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호 회장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시흥시 수출 기업 간 네트워크 활동을 위하여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경기도내 1,200여개사 회원사 중 시흥시 기업 125개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출 지원 고도화를 통한 기업 역량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