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관광정책실 문성명 실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9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상대로 ‘철원 한탄강 물윗길 및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홍보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홍보활동은 철원군과 북한산 생태탐방원이 지난 6월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일환으로 추진, 이날 도봉산 등산로는 많은 등산 동호인들이 찾는 곳으로, 철원 한탄강 물윗길의 아름다움과 눈꽃 핀 한탄강의 풍광을 볼 수 있는 얼음 트레킹의 매력을 알렸다.

이와 함께 철원문화재단 카카오친구 등록, 홍보용 오대쌀 증정 이벤트, 철궁이 포토존 운영 등 철원대표 관광상품과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문성명 실장은 “아름다운 한탄강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 관광지가 되고 나아가 ‘등산 동호인의 필수 방문코스’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운영하며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내년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철원 한탄강 및 승일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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