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3년간…마을교육생태계 조성 등
천안시는 지난 8일 충청남도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과 ‘제2기 천안행복교육지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내년 2월 천안행복교육지구 1기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속적인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8년 1기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3월부터 5년간 마을교육 자원 발굴과 마을학교 운영 지원 등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협약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3월부터 3년간 운영되는 2기 천안행복교육지구는 ‘모두의 배움과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확산 지원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행복교육지구는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밀착형 마을교육공동체 구축과 공교육의 혁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은 1기 행복교육지구사업을 기반으로 제2의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민·관·학이 상호 협력해 마을 교육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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