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 독거노인에 방한 조끼 지원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 독거노인에 방한 조끼 지원
  • 김명호 기자
  • 승인 2023.12.0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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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중앙동)
(사진=동두천시중앙동)

경기도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에 특별한 선물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특별히 2023년을 마무리하는 4분기 늘봄 특화사업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노인복지관에서 추천한 가정 중 어려움에 놓인 30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늘봄 특화사업은 상대적으로 한파에 취약한 오래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중점적으로 지원했고, 오후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해당 가정에 방문해 조끼와 이디야커피 동두천중앙역점에서 후원한 계란을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경규환 공동위원장은 “돌봐줄 가족 없이 쓸쓸하게 살아가는 제도권 밖 복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늘봄 특화사업을 통해 만족감과 보람을 느낀다. 2024년에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 이웃 발굴과 지원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화 중앙동장은 “오늘뿐만 아니라 올 한 해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고 지원하는 데 헌신을 다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모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