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교육지원청은 2일 2024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검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선발 전형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 2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담임교사가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의 학습 과정과 성취도를 관찰해 선정하는 교사 관찰 추천제와 한국 교육개발원이 개발한 영재성 검사지, 심층면접문항지를 활용했다.
선발 결과는 20일에 발표한다. 검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120시간의 초등창의융합과 초등인문 과정에 대한 영재교육을 받는다.
김유희 영재교육원 원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리 학생들이 조기에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투명한 선발 과정을 통해 선발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영재교육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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