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의회는 지난 4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행정과·복지과·가족과 등 3개 부서 소관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고 5일 밝혔다.
민귀희 의원은 행정과 소관 당초 예산안을 심의하며 “진취적이고 개성이 넘치는 MZ세대 공무원들이 청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직원 사기진작 복지시책을 통해 직원 사기 양양 및 조직문화 등 업무에 전반적인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최이순 의원은 “코로나19 종식 후 자원봉사 수요와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함께 동해시의 자원봉사 생태계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산출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사업은 집행률 저조 등으로 이어져 예산 심의 시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하고, ”연례반복적 사업이라도 구체적인 예산 산출 내역을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 고 요청했다.
안성준 의원은 복지과 소관 당초 예산안을 심의하며 ”최근 1인 가구 비율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집행기관에서는 철저한 고독사 위험군 사전 파악 및 사후관리로 관내 고독사 위험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동수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보훈회관 신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내년에 성공적인 개관과 함께 보훈 가족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관이 서로 협력해 이웃들을 살피는 것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존재 이유인 만큼 활발한 민·관 교류를 위한 장소 마련 등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애쓰는 위원들을 위해서도 다시 한번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