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전인적 성장 지원…자연속 서비스 공간 마련
인천시 강화군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석모도 수목원에 유아숲체험원을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숲을 배움터로 삼아,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자연 속 교육시설이다.
석모도 수목원 유아숲체험원은 5000㎡의 규모로 기존의 지형과 수목을 유지하면서 짚라인, 밧줄 다리 건너기 및 해먹, 흔들 바구니, 토끼 굴 및 통나무 놀이대, 나뭇잎 탁자 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숲에 대한 친숙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석모도 수목원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숲 해설과 체험 영어교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산림 교육 서비스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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