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틀간 탑마트 부산 신평점에서 시원하고 깔끔한 매운 향, ‘부산시민 겨울 입맛’ 사로잡다
경남 밀양시는 지난 1∼2일 이틀간 부산 탑마트 신평점에서 ‘제18회 밀양 무안맛나향 고추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무안맛나향고추 축제’는 그동안 생산지에서 열리는 고추축제와 대도시 대형마트에서 열리는 소비촉진행사가 격년제로 개최돼 왔다.
시는 지난해 무안 공설운동장에서 한마음 단합대회를 가진데 이어 올해는 부산 탑마트 신평점을 찾아 밀양 무안맛나향 고추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소비 촉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특별 할인된 1봉지 담기 행사, 고추 소스를 이용한 주먹밥 시식 행사, 밀양 농특산물 전시 및 홍보와 더불어 고추 3종 세트 구매 고객들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펼쳐졌다.
밀양 무안맛나향고추는 2002년에 상표를 출현하고 2004년에 맛나향이라는 브랜드를 등록한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이다.
밀양 무안맛나향고추는 타 지역 고추에 비해 더 아삭하고 깔끔한 매운 향과 달콤한 끝맛으로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명품 농산물이다.
최용해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도시 소비지인 부산에서 밀양 무안맛나향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고추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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