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제3회 추경-2024년도 예산안 등 심의
경북 영천시의회는 지난 27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26일까지 일정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및 각종 안건을 심사·처리한다.
회기 첫날인 27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박주학 의원과 김용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선태 위원장과 권기한 부위원장, 또 박주학, 김상호, 이영우, 배수예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했으며,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제234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28일에서 12월 4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2023년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부서별 각종 시책과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하기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고유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함에 있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 및 부적절한 예산 집행 등을 면밀히 살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동료의원 및 집행기관 모두 철저히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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