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 지원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교감 100명을 대상으로 27일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교감 교육과정 실행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2025년부터 고등학교에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는 데 필수적인 학교 관리자의 교육과정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개발 위원으로 참여한 왜관중학교 이문경 교장이 강사로 나서 개정 교육과정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변화상 이해, ▲총론 취지 실현을 위한 교감 리더십 이해,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개정 주요 사항, ▲고등학교 과목 구조 개편, ▲대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시교육청의 향후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해 새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돼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현장에 안착돼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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