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30지구 6지역의 홍천 진달래로타리클럽과 홍천나누미봉사단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홍천읍 일원의 다문화가정 초교생이 있는 가구에서 주거환경개선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했다.
홍천 진달래로타리클럽은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의미있는 봉사와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의미로 2018년부터 한부모 및 조손가정을 중심으로 전문 리모델링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홍천나누미봉사단과 의기투합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 가구는 옛 주택으로 주방에 온수설치가 되어 있지 않고 후드도 없는 등 욕실의 세면대도 미설치되어 있어, 홍천나누미봉사단의 각 업체 대표들이 현장 확인과 상담을 통해 3일간 두 단체가 합동으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진달래로타리클럽 박복주 회장은 “연중 학생가정을 위해 활발하게 봉사하는 홍천나누미봉사단과 함께 학생과 다문화가정에 사랑을 전달한 만큼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항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금화 홍천읍행정복지센터 읍장은 “두 봉사단체가 동절기가 다가오는 한 가정에 온수설치 및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맞춤형 봉사에 감사하고, 민·관복지보장체계가 더욱 견고하게 작동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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