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 혁신·카테고리 확대 전략 '주효'
홈플러스는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Mon Boulanger)’ 올해 1월부터 11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소셜미디어 인증샷 열풍을 일으킨 생크림폭탄빵, 알프스 소금빵 등 트렌디 빵 전체 품목 매출은 597%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전문 베이커리처럼 고객이 직접 트레이를 들고 다양한 종류의 빵을 고를 수 있도록 동선을 혁신한 것과 카테고리를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이런 가운데 한 맛과 크기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9종을 선보인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케이크를 주문하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해준다.
김진숙 베이커리상품기획팀 부장은 앞으로도 트렌드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대형마트표 베이커리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품질과 가격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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