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23일 서울 SETEC에서···노인복지대상 기초단치단체장 부문 ‘대상’ 수상
경로당 냉·난방비 증액 지원, 스마트경로당 조성 등 노인복지 향상 기여 인정받아
경로당 냉·난방비 증액 지원, 스마트경로당 조성 등 노인복지 향상 기여 인정받아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23일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대한노인회 노인복지대상은 경로효친의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은 23일 서울 SETEC에서 열렸다.
동대문구는 △경로당 냉·난방비 등 증액 지원 △경로당 및 동대문구지회 건물 시설보수 △균형 잡힌 식사제공을 위한 경로당 식료품비 지원 등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관내 5개 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지정하여 스마트 터치테이블을 활용한 여가·정서 활동을 지원하고 스마트 보행기구를 활용해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교육 등 경로당 어르신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11월 구립 어르신종합복지관 개관 예정으로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 복지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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