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일 전남 장성군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온다. 가수 주현미와 재즈 보컬리스트 이경우, 재즈 드러머 필윤의 필윤밴드가 우리 귀에 익숙하면서도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제목은 ‘케이 재즈(K-Jazz) 러브레터’다.
재즈로 편곡된 주현미의 대표곡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울면서 후회하네’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경우는 ‘목화밭’, ‘켄세라’ 등을 불러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한다.
관람료는 1인당 5000원으로,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며 군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예매나 방문, 전화 예매 모두 가능하다. 방문이나 전화 예약 문의는 군 평생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가 주최하고 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신아일보] 장성/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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