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며, 모집인원은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의 4개 분야 47개 사업단, 작년대비 338명 증가한 총 2,980명이다.
참여자격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기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원칙으로,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장기요양등급 및 인지등급 판정자는 참여를 제한한다. 참여 희망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수행기관(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북부노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는 2024년 1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존 공익형 노인일자리를 보전하여 지역환경 정화활동 및 경로당·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동시에, 베이비붐 세대의 노령층 진입에 따라 신노년 세대가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노인일자리를 대폭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강영화 노인장애인과장은 “2024년 상반기 GS-시니어편의점 2호점·실버카페 3호점 개소 등 신규 시장형 사업단 창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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